외국인이 추천하는 한국의 대표적 문화행사
운현궁의 정례문화행사인 고종-명성황후 가례 재현행사는 외국인이 추천하는 한국의 대표적 문화행사로서 서울시민들의 문화향수 충족과 궁중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오는 4월 18일(토)에 운현궁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고종-명성황후 가례 재현행사는 식전 행사로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운현궁을 출발해 인사동을 거쳐 운현궁으로 다시 돌아오는 어가행렬과 궁중무용 및 취타대 공연에 이어 본행사로 명성황후가 왕비로 책명 받는 의식인 비수책의식(妃受冊儀式)과 국왕인 고종이 별궁인 운현궁에서 왕비를 맞이하는 친영의례(親迎儀禮)로 재현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예문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하영 기자
* eknews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1-27 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