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별맞이터(야외공연장)에서 일요 열린 국악무대 초록 음악회가 열렸다.
초록 음악회 공연은 매달에 한번 9월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
6월 7일에는 신명더하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봉산탈춤 보존회 “봉산탈춤” 공연이 펼쳐졌다
봉산탈춤은 오래전부터 황해도 여러 고장에서 추어오던 탈춤의 하나로서 극본과 춤, 가면, 의상 및 반주음악에 있어 한국가면극 특징을 잘 지니고 있으며 다른 가면극과 마찬가지로 춤이 주가 되고 이에 몸짓, 동작, 재담과 노래가 따르는 형식이다.
전체 7과장으로 나누어 제1과장 사상좌춤, 제2과장 팔목중춤, 제3과장 사당춤, 제4과장 노장춤 (신장수, 취발이 포함) 제5과장 사자춤 ,제6과장 양반춤, 제7과장 미얄할미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계승, 몰락한 양반과 그 하인 , 무당, 사당과 거사, 기타 서민들의 등장을 통하여 무속과 불교 신앙을 바탕으로 권선징악의 테두리 안에서 호색에 대한 풍자와 현실로, 익살과 해학을 극으로 표현하고 있다.
사진1 제3장 사당춤
사진2 제4장 노장춤
사진3 공연모습
안하영 기자 /ahy5415@naver,com
* eknews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1-27 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