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은 7월 16일(목) 오전 11시 본관 2층 A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 의료상담실’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시헌 충남대병원장을 비롯해 (사)새조위(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의 설립자인 홍사덕 의원, (사)새조위 신미녀 상임대표, 대전광역시자유총연맹 윤석만 회장, 대전광역시 한현택 공보관 등 유관기관 담당자 30여명과 병원관계자, 일반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상담실 개소를 축하했다.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지원을 위해 국립의료원이 이어 두 번째로 설립된 충남대병원 북한이탈주민 의료상담실에는 (사)새조위 소속 상담원이 상주하여 진료절차 안내, 지원 대상자 확인, 입원환자 관리, 민원 해결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상주 직원에 의해 북한이탈주민으로 확인된 환자는 충남대병원,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새조위 간에 체결된 의료지원 협약에 의거(2009.5.14) 진료비 일부를 감면받게 되며 진료 이후 민간의료기관·요양·재활기관·복지시설 등과 연계한 사후관리까지 제공받게 된다.
* eknews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1-27 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