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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전남 토지, 여의도 면적의 7배 늘었다

by 유로저널 posted Jan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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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도내 토지면적이 서남해안 간척사업 등으로 지난해보다 여의도면적의 7배인 20㎢가 늘어난 1만2천232㎢로 최종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또 도내 외국인 토지 소유 면적은 3천792만㎡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전남도 토지 면적은 지난 2004년 말 대비 목포시 면적(50㎢)의 3.6배이나 여의도 면적의 61배인 180㎢가 늘었다.

이는 영암·해남 등 영산호 간척지 등록 18.5㎢을 비롯한 목포·여수·광양 등 소규모 공유수면 매립등록 1.2㎢, 나주·함평·진도·신안 등 미등록토지 신규등록 0.06㎢ 등의 이유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전국 대비 전남의 토지면적은 경북, 강원에 이어 3번째로 많은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필지 수로는 563만필지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군별로는 해남, 순천, 화순, 고흥, 보성 순으로 면적이 넓고 필지 수로는 해남, 나주, 고흥, 순천, 여수 순으로 많다.

또한 전남도내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는 지난달 말 현재 3천792만㎡로 전국최다를 기록했다.

이처럼 전남도내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이 늘어난 것은 전남도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성과에 따라 공장 부지 조성과 천혜의 관광지를 활용한 투자적지 매수 등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군별로는 보성군, 완도, 영광, 해남군 순이며 개인의 경우 미국교포가 가장 많고 국적별로는 미국인이 가장 많고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인,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권이 순이다.

이기환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서남해안 간척개발사업 및 지속적인 광양만권 신항부두 증설 등으로 토지면적이 늘어나 자산가치가 크게 증가되는 것은 물론 지방교부금 지원에도 유리하게 작용된다”며 “앞으로도 3차원 위성영상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도서해안지역 미등록 도서 및 미등록토지를 조사·등록해 민선자치시대의 자주 재원 확보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국가적 행사인 F1대회 및 여수세계박람회 그리고 은퇴도시와 각종 산단조성 등 외국인의 투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전라남도 제공>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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