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라드' 기성용(21. 셀틱)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진출이후 6 경기만에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13일 에버딘과의 SPL 2009~2010 24라운드에서 팀이 3-2로 앞서던 후반 27분 아이덴 맥기디의 골을 도왔다.
후반 20분 란드리 은게모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기성용은 셀틱의 세트플레이 전담 키커로 임무를 시작하면서 투입 7분 만인 후반 27분 맥기디에게 패스를 연결, 이를 맥기디가 20m짜리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마무리해 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스코틀랜드에 진출한 기성용은 1월 16일 폴커크전에서 SPL에 데뷔한 이래 리그 6경기 만에 마수걸이 공격포인트 작성에 성공했다.
첫 도움 작성 후 자신감이 살아난 기성용은 후반 34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슛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후에도 기성용은 셀틱의 코너킥 상황 전담키커로 나섰고, 패싱플레이를 통해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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