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기준 우리나라 총 인구 4,874.7만명 중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519.3만명으로 10.7%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돼 지난 2007년 7.2%로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 2018년에는 14.3%로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의 비중은 줄고 있는 추세다. 1980년에는 34.0%에 달했으나, 2009년에는 16.8%로 축소됐다. 통계청은 “출산율 둔화 등으로 유소년 인구 비중이 계속 줄고 있다”며 “2018년에는 14.3%, 2040년에는 10.3%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고령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노령화 지수는 사상 최고 수준을 보였다. 2009년 노령화 지수는 63.5로 1980년(11.2) 대비 5.7배 뛰었다. 노령화 지수는 0~14세 미만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의 백분율을 뜻한다.
<사진: 통계로 보는 Datanews 전제>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