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최대주주 ‘이수만’이 262억원으로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이 유명 연예인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지분 가치를 18일 종가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 달 24일 SM 등기 이사직을 사임한 이수만은 SM의 지분 28.25%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 2월 말 장외매수를 통해 23만9천여주의 주식을 추가 취득한 데다, SM 주가가 올 들어 21.5% 상승하면서, 주식지분 가치가 연초에 비해 28.2% 증가했다.
2위에는 ‘배용준(109.3억원)’으로 현재 코스닥 상장사인 키이스트의 지분 34.6%(438만102주)를 보유하고 있다. 키이스트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6.6%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이 흑자로 전환하는 등 실적이 개선됐으나 주가는 연초 대비 9.9% 하락했다.
3위는 변두섭 예당 대표이사의 부인이자 가수인 ‘양수경’으로 예당의 주식지분 가치 30.6억원을 가지고 있다.
이어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인 가수 ‘비’가 20.1억원으로 4위에 랭크됐다.
5위에는 ‘견미리’가 자리 잡았다. 견미리는 지난해 6월 FCB투웰브의 유상증사 참여로 취득한 주식 가치가 18.7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FCB투웰브의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에 묶여 있어 오는 6월말 까지 주식 처분이 제한돼 있다.
<사진:통계로 보는 Datanews전제>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