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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애니메이션 ‘뛰뛰빵빵 구조대’, 유럽·미주 시장 진출 확정

by 유로저널 posted Mar 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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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작품인 ‘뛰뛰빵빵 구조대’가 한중합작을 거쳐 2010년 하반기에 중국 및 유럽 ,미주 시장 진출을 확정짓고 우리나라와 현지 TV에 동시 방영될 계획이다.

서울시와 산하 중소기업 육성 지원 전문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는 서울애니은 11분x52부작으로 올해 1월에 독일의 메이저 배급사인 ‘Studio100 Media’와 국산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방송 프로그램 및 상품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Studio100 Media’는 최근 TV, AUDIO, 출판, 영화, 뮤지컬, 라이브 쇼, 테마파크, 머천다이징 등의 전반적인 키즈 비즈니스 시장에서의 복합적인 서비스를 펼치고 있으며 3개의 방송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4월에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콘텐츠마켓인 MIPTV를 시작으로 ‘뛰뛰빵빵구조대’의 글로벌 프로모션 및 배급마케팅을 위한 Studio100 Media의 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뛰뛰빵빵 구조대’는 2008년 6월 중국의 메이저 엔터테인먼트사인 차이나필름그룹과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하여 현재 활발한 제작을 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양국의 지상파 채널인 KBS(한국)와 CCTV6(중국)에 동시 방영될 예정에 있다.

CCTV6 채널을 시작으로 44개 이상의 키즈 채널을 통해 중국 전역에 방영될 예정에 있어 본격적인 중국 어린이 사로잡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뛰뛰빵빵 구조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구조 상황에서 코믹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3D 애니메이션 속의 종이나라 세상을 그린 작품으로 종이 컨셉 디자인은 종이접기, 종이완구 등 유아와 어린이들의 두뇌 개발, 정서 발달, 기하, 수학교육, 집중력 향상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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