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제니퍼 애니스턴(41)이 불어난 몸매 관리를 위해 셀레브리티 트레이너로 유명한 트레이시 앤더슨의 제안으로 불혹의 나이를 넘겨 이유식을 시작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최근 영화 홍보 등을 위해 유럽 국가들을 돌며 각종 디너행사에 참석했으며 그러는 사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체중이 늘어났다.
하지만 새 영화 ‘저스트 고 위드 잇(Just Go With It)’의 촬영을 시작하기 위해 하와이로 떠나면서 유난히 노출신이 많은 이 영화를 위해서 최고의 몸매를 보여주겠다고 결심했다.
이유식 다이어트는 평소 이유식 퓨레를 적은 양으로 나눠 자주 먹고 저녁에만 건강식을 먹는 방법이다. 특히 주의할 점은 기름, 조미료, 소금을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애니스톤은 이 다이어트로 약 2주만에 이미 7파운드(약 3.2킬로그램)를 감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트레이시 앤더슨은 ‘이유식’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빼야할 때 효과적이지만 몸을 해치지 않으려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본 뒤에는 다시 정상적인 건강식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