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두 잔 우유를 마시는 것이 여성의 근육에 활력을 주고 지방이 체내 쌓이지 않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마스터대학 연구결과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에 따르면 웨이트 운동 후 매일 큰 잔으로 우유를 두 잔 마시는 여성들이 당분이 든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여성들 보다 근육량이 더 많아지고 지방은 적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남성들에 비해 여성들은 웨이트 운동을 잘 하지 않지만 실제로는 웨이트 운동이 건강에 주는 이로움은 셀 수 없이 많으며 특히 근력과 뼈, 근육을 강화하고 대사적으로 다른 운동으로 얻을 수 없는 여러 이로움이 많다"고 밝혔다.
과거 연구결과 우유가 근육량을 늘리고 남성에서 지방을 더 많이 줄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여성에서도 웨이트 운동후 우유를 마시는 것이 근육을 늘리고 지방을 많이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우유가 이 같은 효과를 내는 정확한 기전은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칼슘과 양질의 단백질및 비타민 D등 우유 속 영양분이 모두 합쳐져 이 같은 효과를 냈을 것이다"고 추정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