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는 여성에서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의대 연구 결과를 인용해 시간당 3 마일 이상의 속도로 걷기 운동을 거의 매일 혹은 주 당 2시간 이상 하는 여성들이 전혀 걷기 운동을 하지 않는 여성들 보다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해졌다.
연구결과 이 같이 가벼운 걷기 운동을 거의 매일 규칙적으로 하는 여성들이 전체적인 뇌졸중 발병 위험이 37% 낮으며 주 당 2시간 이상 하는 여성들 역시 3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혈성뇌졸중 발병 위험 역시 매일 걷기를 하는 여성들과 주 당 2시간 이상 하는 여성들에서 각각 68%, 57% 낮았으며 허혈성뇌졸중 역시 각각 25%, 2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걷기 운동을 포함한 신체활동이 심혈관건강을 개선하고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어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스페인 발렌시아대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적당한 음주가 알즈하이머질환 발병 위험을 예방할 수 있으며 특히 담배를 피지 않는 여성에서 이 같은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