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식품 섭취 후 부작용을 겪는 소비자들이 많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과장광고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전망이다.
한국소비자원이 다이어트 관련 부작용 사례를 분석한 결과,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한 부작용이 78.3%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한약에 의한 부작용이 22건(14.5%)이었고, ▲다이어트 전문 의약품 8건 ▲주사 3건 등이었다.
부작용 증상(복수응답)으로는 위관장애가 44.5%를 차지했다. 뇌신경정신장애는 21.9%였으며, ▲피부장애 11.6% ▲간신장비뇨기계장애 11.0% ▲심혈관계호흡기계 장애 5.2% ▲대사성 장애 0.6% 등이었다.
그 밖에 체중감량 효과에 대해 실제 체중감량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응답이 특히,46건으로 78.0%에 달했다.
한편,20·30대 직장인의 대부분은 다이어트를 필요로 하며, 이들 중 상당수는 다이어트로 인한 강박증을 겪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설문 조사결과, 응답자의 87.5%가 본인 스스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특히 이들 중 60.4%가 다이어트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