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이 국제회의룰 347건 개최해 개최순위 세계 11위를 차지했다.
국제협회연합(UIA)의 세계 국제회의 통계자료를 발표에 따르면, 2009년 전 세계에서 총 1만1,503건의 국제회의가 열렸으며, 이 중 한국이 347건을 개최해 2008년(293건)보다 1단계 상승한 세계 11위에 올랐다.
세계 주요 국가별 개최순위를 보면, ‘미국’이 1,085건으로 1위를 기록했다. ‘싱가포르’가 689건으로 2위에 올랐고, ▲프랑스 632건 ▲독일 555건 ▲일본 538건 순이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싱가포르’와 ‘일본’이 각각 1, 2위에 올랐고 ‘한국’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도시 중에서는 ‘서울(151건)’이 세계 9위에 올라 가장 성적이 좋았다. 이어 ▲제주 (61건) 29위 ▲부산(41건) 45위 등의 순이었다.
인천은 2008년 24건에서 2009년 26건으로 늘어 국제회의 개최 주요 도시로의 성장가능성을 보여줬다. 그 밖에 ▲대전(14건→23건) ▲대구(5건→8건) 등이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