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최신 안드로이드 슈퍼 스마트폰
‘갤럭시S’ 최단 기간 10만 가입자 돌파
삼성전자의 최신 안드로이드 슈퍼 스마트폰 ‘갤럭시S’가 지난 24일 SK텔레콤을 통해 본격 판매 개시한 이래 일일 판매 신기록을 경신하며 5 일만인 29일 1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갤럭시S’ 가입자가 6월 28일 기준 8만 9천 명기록 한 후, 29일 14:00경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출시 만 5일만에 이뤄낸 수치로 국내 단말 판매 역사상 단일기종으로는 최단기간 10만 가입자를 달성한 성과라고 밝혔다.
출시 첫날 5시간 만에 공급물량 1만대가 모두 팔리며 돌풍을 예고한 ‘갤럭시S’는 28일(월)에만 3만 1천대의 개통 실적을 기록, 지난 26일 기록한 단일기종 1일 개통 신기록(2만 4천대)을 2일 만에 경신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 대리점주에 따르면 내방 고객들의 ‘갤럭시S’ 현장 구매 만족도가 매우 높아 앞서 구매한 고객이 가족 등 지인에게 추천하고 함께 구매하러 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SK대리점들은 ‘갤럭시S’의 재고 회전율이 높아 향후 판매를 위한 추가 물량 주문도 서두르고 있다.
‘갤럭시S’는 4.0형(10.08cm) ‘슈퍼 아몰레드’, 9.9mm 초슬림 ‘슈퍼 디자인’, 멀티 앱스토어를 통해 제공하는 ‘슈퍼 애플리케이션’ 등 ‘3S’로 새로운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출시에 맞춰 교육, 생활, 날씨, 뉴스, 증권 등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생활 친화형 애플리케이션을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삼성 앱스’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는 삼성 휴대폰의 20여년 역량을 총 결집해 만든 걸작 스마트폰”이라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S의 순항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확산되는 등 개방성 높은 안드로이드폰의 급격한 보급으로 열정과 창의력 높은S/W 개발자들이 본격적으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동참하고, 이용자는 더욱 풍성하고 뛰어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콘텐츠)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등 ‘개발=>이용=>성장’의 무선인터넷 산업 선순환 고리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