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 내 손안에 들어온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by 유로저널 posted Jun 29,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최근 모바일 단말을 이용한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가 국내외 정보통신 산업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술의 특허출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는 공통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사회적 관계’ 개념을 인터넷으로 가져온 것으로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맷기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쉽게 말하면, ‘온라인 친구 맺기’나 ‘온라인 인맥 쌓기’가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싸이월드’가 대표적인 SNS로 자리 잡았고, 미국의 경우는 ‘페이스북’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와 모바일 환경에서의 Web 구현 기술의 발전으로 유선 환경의 SNS가 무선 환경으로 확대된 ‘모바일 SNS’가 부각되고 있다. 또한, 모바일 기기의 GPS를 이용한 위치기반 정보가 결합된 위치정보 SNS가 차세대 SNS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시장 조사업체인 컴스코어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SNS의 접속자 수가 2009년 4월 427만여명 수준에서 1년 사이 1,452만여명으로 24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스마트폰을 사용한 검색사이트 접속자수 1,032만여명(동 기간 90% 증가)보다도 많은 수치이다.

모바일 SNS 기술은 자기정보(프로파일)에 기반한 관계 형성 기술, 영상·음악·블로그등 콘텐츠 관련 기술, SNS 네트워크 연결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기술, 사회적 관계에 기반한 검색 기술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기술별 출원현황은 관계형성 70건(37%), 콘텐츠 59건(31%), API 44건(23%), 검색 14건(7%)으로 자기정보 기반 관계 형성 기술 분야의 출원이 가장 활발했으며, 이는 모바일 SNS 기술이 자기정보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기술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페이스북, 트위터의 자극에 따라 애플과 구글 같은 정보통신분야 선두 기업들도 모바일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면서 향후 업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며, 관련 특허출원도 당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