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시즌 '9호', '10호' 홈런을 날린 데 이어 28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11호','12호'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는 2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첫 타석과 세 번째 타석에서 각각 투런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그리고 다시 28일에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우익수 겸 2번타자로 출전해 다시 한 게임 두 개의 홈런을 날리며 4타수2안타 4타점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면서 시즌 다섯번째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한편, 24일까지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 나간 추신수는 타율을 .293로 끌어올렸지만 다시 이어진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한 부진을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28일 한 경기에서 1회에서 솔로홈런, 5회에서 3 타점 홈런 등 두 개의 홈런을 날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한 시즌동안 12개의 홈런에 이어 41타점을 올렸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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