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전우’에서 단역으로 6 회분부터 출연하는 신예 이채영이 촬영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6·25 전쟁 발발 60주년을 기념해 만든 드라마 촬영은 현실감과 완성도를 위해 고증을 거쳐 이뤄지고 있다. 때문에 출연 연기자들은 많은 액션 신을 소화하고 있어, 적지 않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드라마 성공 여부가 배우들의 호흡과 촬영장 분위기 등으로 좌우되는 만큼, 촬영에 지친 선·후배 및 동료 연기자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채영 소속사 디비씨홀딩스는 “이채영이 촬영장내 최고 선배인 최수종과 함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힘이 들 땐 ‘춤을 춰요’라는 콧노래와 함께 유쾌한 몸동작으로 촬영장을 한바탕 웃음바다로 만들어놓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채영은 직접 사탕과 초콜릿을 준비해서 선배 및 동료 연기자들과 촬영 스텝들에게 나눠주기도 해 촬영장에서 최고로 환영받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채영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원더우먼’에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으며, MBC 야구 토크쇼 ‘야구 읽어주는 남자’의 메인 MC로 발탁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도 손색이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로저널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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