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항·감천항 일대 명품 해양수산공간 재탄생
부산 남항일원과 감천항 일대가 국제수산관광단지 조성으로 동북아의 명품 해양·수산공간으로 되살아난다.
부산시는 남항일원 해안선 4.8㎞, 해역면적 1.24㎢ 및 감천항 동편 암남동 검역원 이전부지 12만 5천㎡에 도심형 위판장, 해양공원, 씨푸드 단지 및 해양수산 컨벤션 시설을 갖춘 국제수산관광단지를 추정사업비 2조 1,024억원을 들여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계획에 따라 남항일원은 자갈치·서구·영도구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남항국제수산관광단지로 개발할 계획으로 △제1권역(자갈치)은 보행공간, 도심형 위판장 등 △제2권역(서구)은 해양공원, 수산명품관, 수변테이블 등 △제3권역(영도구)은 boat-harbor, 씨푸드단지, 위락시설 등을 조성한다.
이번 용역은 지역어민의 삶의 터전이자 부산의 대표적인 항구중의 하나로서 역사성을 갖추었음에도 무계획적인 개발로 인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남항 일대와 검역원 이전으로 비게 될 감천항 일대를 해양특별시 부산의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특색을 갖춘 세계적 수산 해양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산시설인 남항일대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자갈치시장 등 지역주민들의 애환과 삶의 이야기가 살아있고, 부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모습을 담아내어, 5고(먹고, 보고, 사고, 쉬고, 체험하고)를 실현할 수 있는 수산종합관광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부산광역시청 제공>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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