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JLPGA 2 승,한국선수 통산 100승째
안선주(23)가 18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골프장(파72)에서 열린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에서 우승,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 통산 100승째를 기록했다. 구옥희(54) 이 1985년 기분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이후 25년 만에 이뤄진 기록이다.
올해 일본 무대로 건너간 안선주는 2010시즌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이후 시즌 2번째 우승을 맛본 안선주는 지난 1985년 '기분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현재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부회장 구옥희(54)를 시작으로 JLPGA투어 통산 한국 선수의 100번째 우승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이는 1983년 한국 선수들이 JLPGA투어에 진출한 지 약 27년여 만에 이뤄진 위업이다.
안선주는 이날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이지희(31)와 나란히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해 연장에 들어갔으나, 연장 두 번째 홀에서 6m 버디 퍼트에 성공해 4.5m 버디 퍼트를 놓친 이지희를 물리치고,우승 상금 1620만엔(약 2억2400만원)을 받아 한국인 선수 최초로 JLPGA 상금 랭킹 1위(5573만엔·약 7억6900만원)로 뛰어올랐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JLPGA 투어 18개 대회 가운데 안선주· 전미정 (이상 2승), 박인비, 신지애, 신현주(이상 1승) 등이 7승을 합작했다.
<사진: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전제>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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