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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남산 정상에 ‘서울 중심점’ 생겼다

by 유로저널 posted Jul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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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정상에 ‘서울 중심점’ 생겼다

 

서울시가 서울의 행정구역에 대한 지리적 중심이 남산 정상부에 있음을 찾아내고 서울의 중심점 상징물을 설치하였다.

서울시민 대다수가 광화문 네거리에 있는 도로원표를 서울의 중심점으로 알고 있으나 이는 1914년 일제강점기 때 표시된 표석으로 잘못알려진 것이다.

이번에 설치된 중심점의 디자인은 서울과 한강의 모습을 투영해 물과 함께하는 역동적인 ‘문화 서울’을 컨셉으로 서울시 25개의 자치구를 함께 표시해 서울에 대한 상징적 의미를 담아 내도록 했다.

중심점 주변에는 한글, 영어, 중국어, 일본 등 4개 언어로 된 중심점에 대한 안내설명판과 바닥·지주 이정표를 설치하여 관광객 또는 남산을 찾는 이용객에게 중심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의 배꼽인 중심점이 연인에게는 사랑의 중심, 친구에게는 우정의 중심, 가족에게는 화목의 중심이 되어 남산타워 옆 사랑의 자물쇠와 함께 남산 정상부의 새로운 명물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앞으로 중심점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한 손은 배꼽에, 한 손은 서울의 중심점에 손을 얹고 간절히 소원을 빌어보자. 남산의 좋은 기운이 배꼽으로 흡수되어 초록빛 희망을 충전하는 의미 있는 방문이 될 것이다.

<사진: 서울시 제공>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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