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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삼성전자, 2분기 순이익 5.01조원

by 유로저널 posted Aug 0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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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순이익 5.01조원

삼성전자가 매출 37.89조원, 영업이익 5.01조원, 순이익 4.28조원의 2010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일‘2분기 잠정 실적발표’에서 공개한 매출 37조원, 영업이익 5조원을 조금 상회하는 수치이다.

삼성전자의 이와 같은 실적 호조는 지난 분기에 이어 반도체와 LCD등 부품부문에서 견조한 수요, 가격 안정 등 시황호조가 지속되고 선행투자를 통한 원가경쟁력 제고,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작년 3분기 영업이익 1조원 회복 이후 지속적인 실적개선을 보이고 있는 반도체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력제품에 대한 견조한 수요와 가격안정 등 시황호조 요인과 함께 경쟁사보다 앞선 공정전환(D램 40나노급, 낸드플래시 30나노급) 가속화로 수익성을 높여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한 9.53조원의 매출, 765% 개선된 2.94조원의 영업이익(이익률: 30.8%)을 기록, LCD를 포함한 부품부문의 영업이익이 3.82조원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반면, 휴대폰·TV와 같은 주력 세트부문은 지속적 신제품 출시, 프리미엄 비중 강화, 신흥시장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업체간 경쟁 심화, 유로화 약세 등 비지니스 환경 악화로 수익률이 감소되었다.

삼성전자는 시장상황에 따른 세트부문의 실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先투자에 따른 경쟁력 강화, 프리미엄 제품을 통한 시장 선도 등을 통해 매 분기 영업이익을 개선했다.

삼성전자 IR팀장은 3분기 전망에 대해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유럽발 금융위기 등으로 인한 수요 둔화, 휴대폰·TV 등 세트부문에서 업체간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주력사업들의 기술 및 제품 경쟁력 차별화를 바탕으로 수익성 유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IR팀장은 “ 특히 반도체·LCD 등 주력사업에서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기술 및 시장 지배력을 강화함으로써 향후 5~10년간 기술 및 원가 경쟁력 격차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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