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렌카, 샤라포바 꺾고 우승 차지
세계랭킹 18위 빅토리아 아자렌카(21.벨라루스)가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뱅크 오브 더 웨스트 클래식(총상금 70만 달러)에서 마리아 샤라포바를 꺾고 우승했다.
아자렌카는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마리아 샤라포바(15위ㆍ러시아)를 세트스코어 2-0(6-4 6-1)으로 꺾었다. 올 시즌 투어 대회 첫 우승이자 개인 통산 네 번째 투어 우승을 차지한 아자렌카는 우승 상금 10만 7,000달러와 함께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12위에 오른다. 샤라포바와 상대 전적에서도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WTA 투어에서 2월 리전스 모건키건 챔피언십과 5월 스트라스부르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했던 샤라포바는 가장 먼저 시즌 세 번째 우승 고지에 도전했으나 아자렌카의 끈질긴 공격으로 꿈을 접었다.
<사진: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전재>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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