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이청용 활발 한 주 보내
2010 남아공 월드컵에 나섰던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2010~2011 시즌 출발부터 힘이 넘치면서,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박지성과 이청용이 활발한 한 주를 보내면서 새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최근 아일랜드 리그 베스트 11과의 경기에서 박지성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박지성(29,맨유)은 7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과 FA컵 우승팀의 대결인 커뮤니티 실드 첼시와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전반 45분을 뛰면서 팀의 3-1 승리에 힘을 보태며 맨유의 통산 18번째 커뮤니티 실드 최다 우승에 기여했다.
박지성은 맨유에 입단한 이후 2007년과 2008년에 이어 세번째로 커뮤니티 실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4-4-2 포메이션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나선 박지성은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공격보다는 적극적인 수비 가담이 돋보였다.
이청용(볼턴)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서 골을 터뜨리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훈련 부족과 경미한 발목 부상을 이유로 '조광래호' 차출을 미뤄달라고 요청했던 이청용은 7일 홈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 오사수나전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25분 케빈 데이비스의 왼쪽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내 중앙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해였던 지난 시즌 5골8도움을 기록했던 이청용에게 헤딩골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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