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표팀 정대세, 프리시즌 4경기 연속골
북한 축구 대표팀으로 남아공 월드컵에서 맹활약했던 정대세(26,VfL 보훔)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른 4번의 프리시즌매치에 출전하여 전 경기 모두 골을 기록했다.
남아공 월드컵이후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보훔에 입단한 정대세는 7일 저녁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프리시즌매치에서 경기 시작 90초 만에 팀 동료 데니스 그로트가 올려준 코너킥을 다이빙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4 프리시즌 경기에서 모두 한 골씩 득점하며 주전자리를 확실하게 꿰찼다.
4-4-2 포메이션에서 자글릭과 투톱을 이룬 정대세는 전반 2분도 채 안되어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안겼는 데 이는 4일 팔레르모를 상대로 경기 시작 41초 만에 골을 터뜨린 이후 가장 빠른 시간에 기록된 골이다.
정대세는 지난달 29일 첫 출전한 뒤스부르크전에서 첫 골을 넣은 뒤 두 번째 경기였던 헤타페전에서는 전반 41분 1-1 동점골을 넣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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