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녀 모두,만리장성넘어 정상 탈환
한국 배드민턴 남녀 대표팀이 모두 만리장성을 거뜬히 넘어 한국 선수들끼리 우승을 다투면서 정상을 휩쓸었다.
8일 2010 대만오픈 그랑프리골드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여자복식 결승전은 한국팀들이 우승,준우승을 모두 차지했으나, 단식은 남녀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전날 준결승전에서 만난 말레이시아조를 접전 끝에 2-1로 힘겹게 누른 이용대-정재성 조는 같은 대표팀 동료인 조건우-권이구를 2-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국내외 에이스 복식조임을 재확인했다.여자복식도 한국 팀 이효정-김민정조는 결승에서 이경원-유현영 조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남녀단식은 모두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기대를 모은 배승희(KT&G)는 청샤로치에(대만)에 1-2, 남자단식 손완호는 산토소 시몬(인도네시아)에게 0-2로 각각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