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회 주체로 3.1절 기념행사를 3월1일 18시에 Hamburg fraenkelstr.3 학교강당에서 갖었다. 함부르크 한인회 김 형복 수석 부회장의 사회로 애국가 제창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삼일절 노래를 부르고, 이경난부회장의 만세삼창에 따라 모두 만세를 불렀다. 김 남훈 한인회장직무대행은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김 희택 총영사를 비롯하여 교민들께 감사드리며 문화행사에 출연하는 예술인들이 무보수로 교민들께 봉사해 주심에 특별히 감사함을 전했다. 김 희택 총영사가 대독한 대통령 기념사는 92년전 천도교,유교,불교,기독교가 민족의 이름아래 하나가 되어 33인 민족대표들이 대한민족의 자주를 선언한날로 3.1운동 정신은 인류평등, 전 인류가 평화롭게 지내자는 우리 선조들의 뚯이었고,세계 민주국가에 선진일류국가가 되는것이 우리의 꿈이며 세계 평화와 공동의 번영속에 세계제1을 위해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젊은이들이 되어주기를 바램을 부탁했다. 2부행사전에 한인회에서 마련한 차와 다과를 나누는 동안 3.1절 기념행사에 대한 인상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 경난 부회장의 흰저고리에 검은치마 한복 모습에 유 관순 누나가 떠올라 눈물이 나올것 같다는 교민도 있었고, 3.1절에 대한 의미가 이곳 2세들에게는 너무 알려 지지 않았음에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이들도 있었다. 2부 순서로 함부르크 다물민족학교의 최 양현씨가 현재의 우리의 위치를 지난 역사를 통해 재고해보며,우리의 정체성을 파확하고 미래에대한 준비를 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역사에서 배우는 교훈이라는 제목으로 30분간의 강의를 했다. 3부 순서로 테너 서 은구씨가 강 승연씨 반주로 <선구자> <청산에 살으리랐다.> 를 부르고,서 도르테아씨가 Valeria Stab 씨 반주로 브람스의 소나타 바이올린 연주를 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인회에서 연출자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였고, 김 희택 총영사의 작별 인사로 삼일절 행사를 끝내고 미가 식당으로 전 참가교민들을 한인회에서 초대하여 오랜 대화들을 나눌 수 있었다. 독일 정나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