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의류 "Look Good Pay Less" Primark 급부상

by 한인신문 posted Apr 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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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경제침체 분위기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저가형 제품들의 판매 신장 속에 영국 의류업계에서도 저가의류 판매 전문 업체인 Primark가 급부상하면서 근소한 차이로 부동의 1위 업체 M &S를 압박하고 있다.
Primark의 제품들은 셔츠나 청바지의 경우 3~8파운드대를 기록하는 등 영국 소비자들로부터 품질과 비교하여 가격이 저렴해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Look Good Pay Less'을 내세우며 공격적 경영을 하고 있는 Primark는 영국 의류 시장에서 전년대비 2% 상승한 10.1%를 기록해 전년 11.3%에서 0.1% 상승에 그쳐 11.4% 성장에 그친 M &S를 위협하고 있다고 패션 전문잡지인 Drapers와 리테일 조사업체인 TNS Worldpanel Fashion가 공동 조사해 최근 발표했다.
이 두업체에 이어 3, 4위 업체인 Tesco와 ASDA의 George 브랜드의 경우도 각각 8.2%에서 9.3%, 8.3%에서 8.7%로 점유를 높였으나 Primark와 3, 4위 업체와의 격차는 더 커지고 있다.
Verdict Research 애널리스트인 Maureen Hinton은 최근의 Primark의 부상과 관련, Primark는 계속된 제품개발과 매장관리를 통해 업계 1위 자리를 두고 당장 내년부터 M &S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고 Retail Week, Drapers 발표 자료를 인용해 런던무역관이 전했다.
2006년 기준 시장점유율이 불과 2.2% 수준으로 업계 8위 업체였던  Primark는 이미 Verdict Research에서 ‘1위 저가의류 판매업체’로, GMTV와 ITV 시청자 설문조사에서‘Best Value High Street Fashion’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영국·아일랜드(Penneys 브랜드)·스페인에 173개의 매장을 두면서 업계 2위 업체로 부상한 이 회사는 더욱 치열해진 시장점유를 위해 향후 신발류 및 란제리 제품류 등에 더욱 집중하고,상대적으로 이 회사의 시장 점유가 적은 남성의류와 아동복시장 진출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저가의류판매 경쟁업체인 Matalan 등의 판매 성장율이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반면 Primark의 지속적인 성장 원인에 대해 런런 무역관 박윤홍 차장은"  Primark는 꾸준한 패션 트렌드 분석을 통한 타깃 제품개발 및 하이 스트리트에 위치한 트렌디한 매장 설계 등을 주요 성공원인으로 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Primark의 관계자는 런던 매장의 개설이 프라이마크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이 회사는 2007년 4월 런던 Oxford Street에 플래그십 매장을 개장한 바 있으며, 이는 개장 10일 만에 100만 개 이상의 아이템이 판매되는 성황을 이루었으며 또한 언론매체를 통한 노출도 대폭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다. 한인신문 김 세호 기자
                           ekn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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