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가 29일 방영분에서 조권이 나르샤에게 기습 키스를 시도하면서 19.5%의 시청률을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시청률은 다소 하락했지만 토요일에 방영하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13.5%)과 '우리 결혼했어요'(13.5%)등을 따돌렸다.
29일 방송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미료와 탤런트 소유진 그리고 샤이니의 민호와 태민,미스코리아 이지선이 나와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다. 특히 상황극을 보여주며 조권은 나르샤에게 기습키스를 시도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조권과 나르샤는 ‘돈으로 모든 걸 해결하려는 황태자 조권과 그 집 도우미 나르샤’라는 주제로 즉석 상황극을 펼쳤다.
이날 평소의 ‘깨방정’ 이미지를 버린 조권은 나르샤의 팔목을 거칠게 잡고 “얼마면 돼”라는 대사를 하는 등 터프한 매력의 나쁜 남자로 완벽하게 변신했다.이와 함께 순진한 도우미로 변신한 나르샤는 “얼마면 돼”라는 조권의 말에 “14만 7천원이요”라는 재치만점의 답변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상황극의 백미는 조권의 기습키스. 나르샤의 재치 있는 대사에 당황하던 조권은 다시 터프하게 변신해 “하지만 널 돈으로 살 수 없다”라는 말과 함께 나르샤에게 기습키스를 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과 가상부부로 출연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최근 가인과의 입술뽀뽀에 성공한 바 있는 조권에게 출연진들은 “뽀뽀에 맛 들였다”라는 농담을 던져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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