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예방과 고혈압 낮추는 데 다크쵸콜릿 효과적
다크초콜릿 속 풍부히 든 코코아가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 의학 대학원 부속병원인 BIDMC(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 연구 결과 주 당 한 번 내지 두 번 가량 다크초콜릿을 먹은 고령 여성들이 심부전이 발병할 위험이 낮아지지만 매일 먹을 경우에는 이 같은 이로움이 없으며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주 당 19-30 그램 가량의 다크초콜릿을 한 번 내지 두 번 먹을 경우 심부전 발병 위험이 32% 줄며 한 달에 한 번 내지 세 번 섭취시에는 26% 낮아질 수 있지만 매일 먹을 경우에는 심부전 발병 위험이 낮아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미 국립보건원 연구팀은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일과 채소및 전곡류및 제지방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고 반대로 우유등 유제품을 구입시 저지방제품등을 골라 지방 섭취를 줄이고 버터나 마가린은 가능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또한 "가공육 특히 냉동육, 베이컨이나 감자칩등 염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 역시 가능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다크쵸콜릿을 많이 먹는 것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 역시 고혈압 예방에 매우 효과적일 수 있으며 술을 가능한 마시지 말고 마실 경우에도 줄이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hjshin@mdtoday.co.kr
유로저널 김태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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