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9초4 기록 달성 후 축구선수 변신 계획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샤인 볼트(24세,자메이카)가 5 일 100m에서 자신의 최고 목표인 9초4의 신기록을 4 년이내에 세우고 축구선수로 뛰겠다고 발표했다.
올림픽 남자 100m와 200m 챔피언인 볼트는 영국 BBC5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나는 분명 훌륭한 축구 선수이다. 수비형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뛸 수 있다" 면서 "나는 항상 맨유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며 나도 프로 축구선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적어도 2년 간은 축구 선수로 뛰고 싶다. 뛰어난 선수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저 그런 평범한 선수가 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볼트는 그러나 실제로 9초4의 기록은 어쩌면 영원히 달성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면서 4년 동안 노력해본 뒤 축구선수로 변신하는데 주력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전재>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