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건강 '다크쵸콜릿 YES, 밀크쵸콜릿 NO'
유럽에 살다보면 유럽인들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쵸콜릿을 먹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코코아를 70% 이상 함유한 양질의 쵸콜릿을 주 당 19-30 그램 한 번 내지 두 번 먹는 것 역시 중년과 고령 여성에서 심부전 발병 위험을 32%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반면 코코아를 20% 이하만 함유하고 당분과 칼로리가 높은 밀크쵸콜릿은 피하는 것이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문가들은 "비록 다크 쵸콜릿이 심장을 보호할 수는 있지만 여전히 포화지방과 칼로리 함량이 높으므로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살이 찌고 혈압이 높아지며 콜레스테롤 역시 높아져 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심장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다크쵸콜릿을 적당히 섭취하고 균형있는 식사를 하며 운신체활동을 열심히 하고 담배를 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