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S 근무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by 유로저널 posted Apr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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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S(국가 보건국) 근무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NHS Trust(국가 보건국 관리처)가 환자 관리를 최우선 순위로 여긴다고 응답한 이들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보건관리 위원회(Healthcare Commission)의 보고 자료로 공개된 이번 설문조사는 잉글랜드 내 NHS 근무자 15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NHS를 총 관장하고 있는 NHS Trust가 환자 관리를 최우선 순위로 여기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절반이 채 안되는 46%만이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25%는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고, 나머지 29%는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이로써 의료 업무의 최우선 순위로 여겨져야 할 환자 관리가 실제 NHS 근무자들의 절반 이상으로부터 최우선 순위로 여겨지지 않고 있다는 심각한 사실이 드러나게 된 셈이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4분의 3이 그들의 직업에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러나 그들 중 4분의 1만이 상관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환자 및 환자 가족들에 의한 신체 공격 및 언어 폭력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4명 중 1명은 놀림이나 폭언과 같은 언어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13%는 신체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한편, 앰뷸런스 근무자들은 29%나 신체 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대부분 앰뷸런스 차량이 낙후되어 있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의료기관 내 위생시설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2%가 NHS Trust의 위생 관리가 충분하다고 응답해 2005년 70%였던 데 비해 위생 수준이 나아졌음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잉글랜드 내 77,000명의 환자들을 설문 조사할 결과, 응답자의 4분의 3이 의료기관의 거리보다 위생도를 우선기준으로 고려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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