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기름과 견과류 등에 함유된 단가불포화지방이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식사에 더해 질 경우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일 토론토대학 연구결과에 의하면 특히 건강에 매우 이로운 것으로 알려진 지중해식식습관의 경우에는 올리브 기름과 견과류 속 단가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반면 육류나 유제품 속 포화지방은 매우 적어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매우 낮은 것과 연관이 있다.
임상시험결과 지중해식식습관이 고혈압, 복부비만, 몸에 이로운 HDL 콜레스테롤 저하등 심장질환 위험인자의 집합체인 대사증후군과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캐나다의학협회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에서도 콜레스테롤이 높은 성인에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온 고섬유질 채식식습관에 단가불포화지방을 첨가하는 것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를 높일 뿐 아니라 HDL 콜레스테롤 역시 12% 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이 같이 단가불포화지방을 병행해주는 것이 심장질환 발병 위험과 연관된 혈관내 염증 표지자인 CRP 역시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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