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29)가 오랜 연인 제시카 비엘(28) 몰래 NBC의 새 드라마 '퍼펙트 커플'의 타이틀 역을 맡아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섹시 여배우 올리비아 먼(30)과 눈을 맞춘 것이 밝혀져 곤경에 처해있다.
미국 Ukopia.com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열린 '마이스페이스' 행사장에서 팀버레이크가 먼을 처음 만나 한 눈에 반해 휴대폰 전화를 맞교환하는 등 두 사람의 관계가 급진전했으나, 먼이 제시카 비엘과의 관계를 청산하지 않는 한 자신의 '남자'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다급해진 팀버레이크가 "제시카와는 이미 끝난 사이다. 믿어달라"며 사랑을 고백해 이후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뜨겁게 달아오른 먼은 급기야 팀버레이크를 뉴욕 맨해튼의 한 호텔로 끌어들였다. 비엘의 측근은 연예주간지 'Us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그날 밤 둘은 화끈한 섹스를 즐겼다"고 털어놨다.
이같은 보도가 나가자 팀버레이크 측은 "소문과 추측엔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며 먼과의 성관계를 전면부인했다. 그러나 비엘 측 대변인은 말이 달랐다. 비엘의 사생활이어서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해 둘 사이의 관계를 인정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최근 팀버레이크와 비엘은 로스앤젤레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손도 붙잡지 않은채 가장 쇼킹한 것은 비엘이 신발을 벗어 양손에 든채 맨발로 걸어나오는 장면이 목격됐다. 목격자들은 비엘이 믿었던 남친의 '불륜'에 얼마나 상심했으면 이런 장면이 연출됐을까 동정을 하기도 했다.
알고보니 지난 한달새 팀버레이크는 비엘과 먼을 오가며 섹스의 향연에 빠졌던 것이다.
연예계에선 팀버레이크-비엘 커플이 곧 결별을 선언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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