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잔 술을 마시거나 독감등 감염질환에 걸리는 것이 단기적으로는 뇌졸중 발병 위험과 연관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 Sainte-Anne 병원 연구결과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 보도에 의하면 비록 술과 감염이 일부 사람에서 뇌졸중을 유발하는 원인임이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음주와 감염이 연관이 있을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 하루 3-4잔에 해당하는 술 즉 40-60 그램 가량의 술을 마시는 것이 향후 24시간내 뇌졸중 발병 위험을 거의 3배 가량 높아지고, 지난 주 10잔 즉 150 그램 이상 술을 마실 경우에도 뇌졸중 발병 위험은 거의 3배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독감이나 감기등의 어떤 형태의 감염질환 역시 향후 몇 주에서 한 달내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을 2-3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고혈압을 앓거나 담배를 많이 펴 이미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사람에서는 이 같은 인자들이 뇌졸중 발병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재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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