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내수 금년 최대, 생산 및 수출 증가세'
소비심리 회복으로 국내 자동차 판매가 사상 최대가 예상되고 미국, 신흥국 등의 수요증가와 신규모델 투입확대, 엔高에 따른 경쟁력 상승 등으로 수출 또한 급증하고 있다.
지식경제부의 발표에 따르면 10월 자동차 산업은 전반적인 경기회복세로 소비심리 회복되면서 올해 월간 최대치를 기록한 국산차 판매(133,286대)를 비롯해 생산(387,232대), 수출(250,369대), 수입(7,564대) 등 전 분야에서 증가세를 기록했다.
10월 내수판매는 경기회복세와 신차효과 등으로 작년 노후차 인센티브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2.9%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10월 수입차 판매는 전년대비 24.2% 증가한 7,564대로 BMW(1,705대), 벤츠(1,107대), 폭스바겐(952대) 등 일부 브랜드는 물량부족으로 전월대비 5.7% 감소했다.
지금까지 판매 실적으로 보아 2010년 한 해동안 연간 자동차 판매대수(SAAR)은 1,659,665대로 예상되고 있다.
10월 수출은 미국, 신흥국 등의 수요증가와 신규모델 투입확대, 엔高에 따른 경쟁력 상승 등으로 전년대비 19.5% 증가한 250,359대였다.
현대(96,406대)와 기아(82,943대)는 YF쏘나타, K5, K7 등 신모델 투입확대 등으로 전년대비 각각 13.6%, 13.9% 증가헸다.
GM대우(53,757대), 르노삼성(12,572대)은 라세티, 윈스톰, QM5등의 수출호조로 각각 28.7%, 59.0% 증가했고, 쌍용(4,491대)은 액티언스포츠 수출호조, 코란도C 수출개시 등으로 143.5% 증가했다.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10 개월동안 총 수출량은 전년동기보다 32.6% 증가한 2,249,129 대로 현대(896,153대), 기아(722,332대), GM대우(500,788대),르노삼성(87,957대),쌍용(37,627대) 순으로 많이 수출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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