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이자율 낮출 듯

by 한인신문 posted Apr 15,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영국 중앙 은행의 재정 정책 위원회(MPC)는 세계 경제 위기가 영국에 영향을 주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 맞게 이자율을 낮출 것 같다. 전문가들은 재정 정책 위원회가 이자율을 5.25%에서 5%로 지난 목요일 정오부터 조정할 것이라 예상한다고 지난 목요일 BBC가 밝혔고 은행의 이자율 조정은 지난 12월 이후 세 번째로 이루어 지는 것이다. 그러나 경제 위기로 인해 융자 모기지가 비싸졌지만 은행은 고객에게 큰 이자율 감소율을 제공하지는 않으며, 이자율 감소로 이득을 예상하던 주택 소유자들은 이 발표에 실망하고 있다. 산업 전문가들은 “은행이 기본적인 측정 방식에 맞게 이자율을 감소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하면서 “은행은 금융시장에 맞춰 주택 융자금을 제공하고 있고 금융시장은 일반적으로 기본적 이자 측정에 따라 이자율을 삭감시키지 않는다. 따라서 그들은 이자율 감소를 모기지 고객에게 모두 환원해 주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세계 금융 위기의 원인인 금융 시장의 불안정과 펀드들의 부족 때문에 은행에서 제공하는 이율은 높게 유지되고 있다. 많은 모기지 고객은 최근 경쟁적인 거래들은 취소하고 있으나 영국의 가장 큰 은행이며 금융시장의 영향을 덜 받는 HSBC는 지금의 시장 동향과 달리 주택 소유자들의 고정적인 거래를 유지할 것이라고 지난 수요일 밝혔다.

분석가들은 집 값이 하락세를 보여주는 데이터는 인플레이션 압박에도 불구하고 영국 중앙은행의 결정을 추진하게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금융 시장의 계속되는 문제와 주택가 인상과 같은 최근의 급박한 문제들은 인플레이션이 목요일 회의에서 우려하는 것 보다 더욱 심각할 것이다”라고 캐피털 경제가 추가 설명하였다.

지난 화요일, 영국의 가장 큰 모기지 제공처인 할리팍스는 집값은 지난 3월 2.5%까지 떨어졌으며 이는 1992년 9월 이래 가장 큰 월 감소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모기지 제공자 협회는 지난 2월 빼낸 모기지의 수가 49.000건으로 네 번째로 연속적인 월 감소를 보였다고 확인했다. MPC의 멤버들은 인플레이션이 에너지와 식품 가격 상승과 함께 정부의 목표인 2%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가격 지수 인플레이션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에 2.2%였던 것이 2월은 2.5%를 기록했다. 그러나 국제 통화 기금(IMF)는 지난 수요일, 인플레이션 감소로 이자율 삭감이 이루어져 영국 내 경제 성장이 조금이 이루질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