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8일 세계 최초로 산화물 반도체 70인치 UD(Ultra Definition) 240Hz LCD 패널을 개발해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산화물 반도체 TFT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70인치 초대형 화면에 UD 해상도와 240Hz의 초고속 구동을 실현해 고화질의 자연스러운 영상을 구현한다.
특히 삼성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개발한 이번 제품은 Full HD 해상도 보다 4배 더 선명한 800만 화소 UD 해상도에 3D 영상을 표현함으로써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임장감(臨場感)있는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미국 3D TV 5대 중 4대는 ‘삼성 3D TV’
삼성전자가 3분기 누적 美 3D TV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해 ‘3D TV=삼성’ 공식을 확립했다.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누적 美 3D TV 시장에서 81.9%(수량기준), LED TV 시장에서는 47.8%, IPTV 시장에서는 53.9%의 절대적 시장 점유율로 독주체제를 굳혔다.
이는 2위 업체 점유율(9.3%)의 약 9배에 해당하는 시장 점유율로, 3분기 동안 미국에서 판매된 3D TV 5대 중 4대는 ‘삼성 3D TV’인 것이다.
삼성전자가 美 3D TV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인 것은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풀HD 3D LED TV를 출시해 美 3D TV 시장을 선점한 동시에 3D TV 삼각편대(3D LED TV+3D LCD TV+3D PDP TV)를 통한 업계 최다 3D TV 라인업과 3D 토탈 솔루션(3D TV+3D AV+3D 콘텐츠+3D 안경)으로 전방위 시장공략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3분기 누적 美 TV 시장에서 디지털TV 전체·LCD TV·평판TV·LED TV·3D TV·IPTV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6관왕을 달성, ‘5년 연속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3분기 누적 美 디지털TV 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수량 기준으로25.1%를 차지했고, LCD TV 시장(10인치 이상)에서는 23.2%, 평판TV 시장에서는 25.2%로 1위 업체로서 위상을 이어 갔다.
삼성전자는 3분기 누적 美 프리미엄 평판TV 시장인 ‘40인치 이상·풀HD·120Hz/240Hz LCD TV 시장’과 ‘50인치 이상 PDP TV 시장’에서 각각 37.7%, 31.6%, 40.5%, 42.2% 시장 점유율로 美 소비자를 사로 잡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양규 전무는 “전 세계 3D 평판TV 시장의 절반이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 북미에서 삼성전자의 다양한 3D TV 라인업과 3D 토탈 솔루션이 美 소비자를 만족시킴으로써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해 ‘3D TV=삼성’ 공식을 확립했다”며, “작년 ‘LED TV=삼성’에 이어 올해는 ‘3D TV=삼성=스마트 TV’의 절대 공식으로 美 TV 시장에서 ‘5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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