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브라운 총리는 최근 식품 값 상승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G8 그룹의 의장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BBC가 지난 목요일 밝혔다. 그는 일본 총리인 후쿠오 야스오가 세계은행과 IMF, 그리고 UN이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해 주기를 원하고 있다. 브라운 총리는 지금의 이 어려움은 최근 10년 내에 처음으로 발생한 것으로 식품 값의 상승은 경제 회복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 세계 식품 값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고 경고하면서 더욱 심각한 식품 값 상승이 이루어져 정치적인 불안정을 야기시킬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쌀 수입국이면서 세계 빈곤 국가 중 하나인 하이티에서 지난 주 5명이 지난 주 폭동으로 숨졌으며, 배고픈 폭동자들은 주요 상품의 모든 세금을 없앨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브라운 총리는 이 위기는 많은 추가 문제를 가져 올 것이며, 이에 따른 논의를 위해 세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브라운 총리는 단기 계획에는 식량을 수입하는 개발 도상국에게 기본적인 식료품을 제공하는 것을 포함하며, 후진국의 소규모 자작농은 생산물 증가를 위한 도움이 필요하며 생물연료 생산 증가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또한 세계 무역 개혁 불필요한 거래를 없애는 것 또한 지금의 경제 위기를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식품 값 상승은 최근 경제성장을 다시 원점으로 돌릴 수도 있다. 최근 10년 사이 처음 발생한 이 어려움으로 많은 이들이 고통 받고 있다. 국제 사회는 어느 때보다 서로 협력적인 자세를 취해야 하며, 우리는 당장 나타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초기 전략과 그에 따른 중반기 결과로 위기 극복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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