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총리,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불참 선언

by 한인신문 posted Apr 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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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브라운 총리가 올 9월에 개최되는 중국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나 올림픽 바톤이 런던으로 건네지는 폐막식에는 참석할 예정이라고 다우닝 스트리트의 총리 대변인이 지난 목요일 밝혔다. BBC에 따르면 브라운 총리는 개막식에 참여할 계획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으나, 올림픽 참여에 대해 보이콧하지는 않는다고 하였다. 다우닝 스트리트는 브라운 총리가 개막식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중국 측이 알았으나 공식적인 기사에서는 그가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었다. 자유 민주당 리더인 닐 클레그는 다우닝 스트리트가 자세를 정확하게 취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BBC 4’s의 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의 장관인 메르켈과 프랑스 대통령 사르코지는 이미 개막식에 참여하지 않을 수 있다고 명확히 입장을 밝혔었다. 이에 따라 다우닝 스트리트의 입장이 가지 않는다는 쪽으로 강하게 굳혀 지고 있는데 이는 다소 믿음이 가지 않게 보여진다”고 비난 하였다.

다우닝 스트리트의 대변인은 최근 중국의 티벳에 대한 인권 탄압에 대한 대항의 표시로 보이콧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는 브라운 총리가 올림픽 폐막식에 참여 할 것이라고 하면서 개막식에 대한 언급을 피했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브라운 총리는 올림픽 즈음 여름 휴가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중국측은 영국의 올림픽 참여를 결정한 브라운 총리가 개막식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3월 27일, 프랑스의 사르코지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했을 당시 브라운 총리는 기자 회견을 통해 “올림픽 보이콧은 하지 않을 것이고, 영국은 개막식에 함께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또 “달라이 라마가 보이콧에 대한 어떠한 요구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4월 1일 다우닝 스트리트의 기사 회의에서 총리는 “사르코지 대통령은 영국이 중국 다음 올림픽 개최국인 만큼 중국 올림픽 참여가 당연할 것이라고 예측했었다”고 하였다. BBC 스포츠부 편집자인 미히르 보스는 개막식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브라운 총리의 결정은 현재 중국의 정부에 대한 그의 입장을 고수하기 위함이다”라고 하였다. 또 “런던이 다음 올림픽 개최 도시인 만큼 영국은 이번 중국 올림픽 폐막식에 분명히 참석해야 한다. 브라운 총리의 강경한 중국 대응 입장은 전세계 항의자들과 함께 할 것이다”고 하였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 또한 이번 중국 올림픽에 따른 전세계 분위기에 의해 계획에 많은 차질이 있다. 올림픽 성화가 삼엄한 경호 속에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였고, 수 천명의 강력한 항의자들을 피해 성화 릴레이 경로를 바꿔야 했다. 거리는 도한 티켓 지지자들과 중국 지지자들 간의 폭력 항쟁으로 많은 이들이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또 릴레이가 시작하기 전 경찰은 경로가 짧아 질 것이라고 밝히고 성화 릴레이는 많은 군중들을 피해 이루어 졌다. 샌프란시스코의 현재 사태 이전에 이미 런던과 파리에서도 성화 릴레이를 방해하는 많은 데모가 발생했으며 3번이나 횃불이 꺼지는 사태가 런던에서 발생하였다.  

현재 전세계에서 티벳에 대한 중국의 반인권적 자세에 대해 반발하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으며 베이징이 단지 19명이 폭동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으나, 티켓 망명 단체들은 중국 진압군에 의해 훨씬 많은 이들이 사망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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