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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세계를 사로잡을 드라마틱 실화 '소셜 네트워크’

by 유로저널 posted Nov 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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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셜 네트워크> 포스터는 기존 영화 포스터의 형식을 벗어난 파격적인 구성으로 단번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인공 마크 주커버그의 얼굴로만 가득 채워져 있는 비주얼에 “5억명의 온라인 친구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하버드 천재가 창조한 인맥 네트워크 혁명!” 이라는 메인 카피가 포스터 가득 채워진 독특한 활자 포스터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포스터 속 ‘마크’의 의미심장한 표정과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카피는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전세계를 사로잡을 드라마틱 실화 '소셜 네트워크’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페이스북’으로 최연소 억만장자가 된 하버드 천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틱 실화 <소셜 네트워크>가 2010년 핫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소재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소셜 네트워크>는 전세계를 강타한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페이스북’을 만들어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가 된 하버드생 ‘마크’의 획기적 아이디어를 둘러싼 하버드 천재들의 갈등을 그린 드라마틱한 실화이다.

벤 메즈리치의 실화 소설 < Accidental Billionaires>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이번 작품은 실제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를 모델로 페이스북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와 이에 얽힌 하버드 생들의 우정과 배신, 그리고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내고 있다.

맥스무비의 제작노트에 따르면 무엇보다도 이번 작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단순히 페이스북의 창립 스토리나 젊은 CEO의 성공가도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그를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만든 혁신적 아이디어와 그에 얽힌 인간관계를 조명해 더욱 풍부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는 것에 있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하버드 천재들이 모여 아이디어의 소유권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과정에서 밝혀지는 진실은 관객들을 혼란에 빠트리고, 선과 악으로 이분법 할 수 없는 천재들의 논쟁은 지적인 쾌감까지 선사한다.

2003년 가을, 하버드대의 컴퓨터 천재 ‘마크’는 비밀 엘리트 클럽의 윈클보스 형제에게 하버드 선남선녀들만 교류할 수 있는 ‘하버드 커넥션’ 사이트 제작을 의뢰 받는다. 하지만 여기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마크’는 인맥 교류 사이트 ‘페이스북’을 개발, 절친 ‘왈도’의 도움으로 사이트를 오픈한다. ‘페이스북’은 순식간에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고, 유명한 냅스터의 창시자 ‘숀’의 참여로 전세계로 번지면서 ‘마크’는 기업가치 58조원,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가 된다. 하지만 그 순간 윈클보스 형제는 물론 ‘왈도’마저 전대미문의 소송을 제기하면서 하버드 천재들간의 치열한 아이디어 전쟁이 시작된다.

제시 아이젠버그 , 앤드류 가필드 , 저스틴 팀버레이크 , 루니 마라 , 아미 해머등이 출연하는 <소셜 네트워크>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은 이번 작품이 실존 인물을 그린 실화인 동시에, 영화의 주인공이 현재 26살의, 온라인 네트워크 혁명을 이끌고 있는 CEO라는 사실이다.

영화의 실존 모델인 ‘마크 주커버그’는 18살에 기발한 음악 다운로드 프로그램을 개발, 마이크로소프트가 관심을 보였지만 모든 제의를 거부하는 과감성을 보였다. 그리고는 하버드에 입학한 뒤 6주 동안 자신이 직접 제작한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페이스북’을 오픈, 2007년에는 하버드대를 중퇴하고 사이트 확장에 전념해 젊은 CEO에 올랐다.

그 결과 지난 9월 22일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0년 미국 400대 부자’에서 35위를 차지했으며, 개인 재산은 현재 69억 달러 (약 8조원)로 명실상부한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이름을 올렸다.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42위에 랭크된 점을 고려하면 더욱 놀라운 사실. 마크가 설립한 ‘페이스북’은 기업가치가 무려 5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기적의 주인공인 ‘마크 주커버그’가 글로벌 네트워크 혁명을 이끌게 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이미 제작 당시부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세븐>을 연출한 21세기의 거장이자 천재 감독인 ‘데이빗 핀처’가 메가폰을 잡고 <어퓨굿맨> <대통령의 연인> 등을 통해 미국의 가장 대중적인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아론 소킨’이 각본을 맡아 화제를 모아왔다.

특히,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하 SNS) ‘페이스북’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영화인만큼 SNS 유저들에게 열렬한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는 화제작이다.

또한 뉴욕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상영되어 미국 내 언론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을 뿐 아니라 롤링스톤즈의 ‘피터 트레버스’가 2010년 영화 중 최초로 별 4개 만점을 선사하며 ‘지난 10년을 정리하는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찬사를 보내며 전세계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켜왔다. 뿐만 아니라 ‘데이빗 핀처’가 발탁해 ‘제 2의 브래드 피트’로 불리는 할리우드의 신예 제시 아이젠버그, <스파이더맨4>의 새로운 ‘피터 파커’로 캐스팅된 앤드류 가필드,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주연을 맡아 패기 넘치는 젊은 에너지로 스크린을 압도한다.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등극한 ‘페이스북’의 창립자 마크 주커버그를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페이스북’의 탄생 비화는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는 올해 가장 드라마틱한 실화로 사랑 받는다.

영화를 관람한 관계자들은 “120분 내내 숨쉴 틈 없이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의 압도적 파워!”, “미치지 않고선 결코 최고가 될 수 없다는 ‘절대진리’를 쿨~하게 증명해주는 영화!”, “오로지 실력 하나로 벤처신화를 이룬 ‘슈퍼스타’의 진정한 성공 스토리!”라며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처럼 영화 <소셜 네트워크>는 각계각층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주인공, 실존인물과 싱크로율 100% 화제

영화 <소셜 네트워크>의 주인공 ‘제시 아이젠버그’가 영화의 실존인물인 실제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와 쏙 닮은 외모로 그의 스타일을 완벽 재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페이스북의 탄생 비화를 다룬 영화 <소셜 네트워크>에서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주커버그’역을 맡은 ‘제시 아이젠버그’가 영화의 실존 인물인 실제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와 흡사한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데이빗 핀처 감독이 발견한 할리우드 신예 제시는 흰 피부에 푸른색의 큰 눈, 짧고 곱슬거리는 갈색 머리 등 실존인물과 흡사한 외모로 마치 실제 ‘마크 주커버그’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더불어 평소 마크가 즐겨 입는 후드티, 청바지와 삼선슬리퍼까지,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유명인사 ‘마크 주커버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돼버린 ‘주커버크식’ 패션 스타일을 그대로 묘사해 리얼리티를 살렸다. 뿐만 아니라 제시는 다수의 연극에 출연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크 주커버그’ 특유의 다이얼 신호음 같은 무뚝뚝하고 단조로운 톤의 빠른 말투를 맛깔스럽게 소화해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단순히 실존인물을 흉내 내는 것을 뛰어넘어 완벽하게 실존 인물로 변신한 제시의 모습에 영화를 관람한 실제 ‘마크 주커버그’ 또한 영화 속 주인공의 외모와 옷차림은 자신과 흡사하다고 인정한 바 있다.


‘소셜 네트워크’ 예고편 음악도 폭발적 반응


영화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높은 관심만큼 영화의 배경 음악이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곡은 바로 벨기에 여성 합창단 스칼라&콜락니 브라더스(scala & kolacny brothers)가 부른 라디오헤드(Radiohead)의 명곡 ‘Creep’의 합창 버전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의 서정적인 정서를 표현해냈다. 드라마틱하고 극적인 영화의 스토리와 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합창버전으로 들으니 감동이 소름 돋게 밀려오네요”, “예고편의 노래가 참 좋네요”, “라디오헤드의 Creep을 저렇게 들으니 정말 새롭지 않나요?”, “Creep만으로 이 예고편에 대한 흡입력은 대단했습니다”, “Creep이 빠져들게 만드네”라며 배경 음악에 열렬한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 곡은 현재 아마존닷컴에서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며 영화의 흥행과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셜 네트워크>의 OST는 세계적인 인더스트리얼 뮤지션 ‘나인 인치 네일스’의 트렌트 레즈너가 참여해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영화 속 주인공인 ‘마크’가 ‘페이스북’ 사이트를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무료로 개방한 것처럼, ‘나인 인치 네일스’ 또한 자신들의 홈페이지(http://www.nullco.com/TSN/)를 통해 5곡의 MP3 음원을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해 전세계 팬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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