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수주, 금년 목표치 600억달러 두달 앞당겨
한국의 해외건설 수주액이 지난 12일 두산중공업이 14.6억불 규모의 사우디 라스아주르 담수화 플랜트 수주함에 따라 현재 609억불을 기록하여, 금년 목표치인 6백억불을 두달여 앞당겨 달성됐다.
국토해양부는 15일 이와같이 발표하면서 아울러, 현재 협상중인 계약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에는 금년말 기준으로는 7백억불 내외의 수주액 달성도 기대된다고 전망하였다.
건설업체들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최근 세계건설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7년간 해외 수주액이 연평균 60% 성장하는 성과를 보여왔다.
특히, 1981년 중동붐 당시 137억불을 수주한 이래 2006년부터 5년 연속으로 사상최고치 기록을 갱신하고 있으며 지난 12일 기준 실적 609억불로 2003년 대비 17배 증가한 규모를 기록했다.
금년중 수주실적을 지역별로 보면, 중동이 76.5%를 차지한 반면, 아시아는 16.8%를 차지했으며, 토목 및 건축이 13.8%를 차지한 반면 수익성이 높은 플랜트 공종이 82.4%를 차지하였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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