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OECD 국가 성장률 하향 조정
OECD는 최근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주춤한 상태(soft-patch)로 평가하고, 2011년 세계경제, OECD 국가의 성장률을 5월에 비해 하향 조정해 발표했다.
OECD는 세계경제가 5월에 비해 각각 0.3%p, 0.5%p 하향 조정되어 2011년 4.2%, 2012년 4.6%로 성장할 전망했다.
각국이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시행했던 재정정책의 효과가 소멸되는 가운데 민간부문의 자생력있는 회복흐름이 아직 미약하여 최근 생산?무역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신흥국의 성장세 지속,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등으로 이러한 성장세 둔화는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경기에는 아일랜드 등 유럽국가들을 비롯한 일부 OECD국의 재정위기 재부각, 외환시장의 긴장감 조성 등 위험요인이 상존해 있다고 지적했다.
OECD 국가의 실업률은 10년 8.3%에서 11년 8.1%, 12년 7.5%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위기이전수준(5.5%)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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