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팔로우 하고 싶은 가수 1위
요즘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사람들의 관심과 더불어 사용자도 대폭 늘어나고 있다. SNS의 대표격인 트위터는 최근 국내 가입자수가 200만을 넘었고, 페이스북도 점차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SNS 서비스인 미투데이 역시 연예인들의 이용이 늘어나면서 일반 네티즌들의 회원가입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음악포털 벅스도 지난 8월 아티스트와 앨범정보를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등과 연동할 수 있는 1인 미디어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SNS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SNS가 대세인 요즘 네티즌들은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가수로 아이유를 선택했다.
SBS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 고정 출연하며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로 인기 몰이 중인 아이유가 32%의 득표율로 1 위에 선정되었다. 아이유는 예능활동과 동시에 임슬옹 성시경등의 남자 가수들과 듀엣으로 활동하며, 발표하는 곡마다 연이은 히트로 화제가 되었다.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강심장’에서 허각과 ‘잔소리’를 열창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는 동시에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기도 하였다.
1위를 차지한 아이유와 ‘잔소리’를 듀엣으로 부른 임슬옹이 나란히 21%득표율로 2위에 올랐다. 각종 드라마, 영화, 예능 그리고 본업의 가수로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임슬옹의 뜨거운 인기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임슬옹이 속한 2AM이 활동중인 곡 ‘전활받지 않는 너에게’는 ‘벅스 주간TOP100 ’ 6위를 차지하며 각종 차트에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다음으로 3위는 KBS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2’와 SBS예능프로그램 ‘영웅호걸’에 출연중인 티아라의 지연이 19%의 득표율로 뽑혔다. 지연이 속한 티아라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심혈을 기울이며 준비하고 있어 네티즌들은 팔로우를 통해 그녀들의 소식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알고 싶어 했다.
이어 매력적인 보이스의 소유자 장재인이 4위에 올라왔다. 장재인이 부른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은 ‘벅스 주간 TOP100’의 9위에 올라와 신인답지 않은 그녀의 실력과 인기를 입증해 주고 있다.
이어 5위는 싸이가 9%의 득표율로 뽑혔고, 6위는 허각이 차지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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