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美 카앤드라이버 ‘10대 베스트 카’ 선정
현대차 쏘나타가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품질로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최근 발표한 ‘올해 최고의 차 Top 10’로 선정되는 등 미국에서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카 앤 드라이버는 “학생이 갑자기 선생님이 됐다.”는 제목의 쏘나타 평가 기사를 통해 쏘나타의 놀라운 품질 경쟁력 향상에 대해 호평했다.
카 앤 드라이버는 “가장 판매 비중이 높은 중형 패밀리 세단은 서로 다른 수십만명의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차량의 특장점의 균형을 적절하게 맞춰야 한다”며, “6세대 쏘나타는 이를 아주 훌륭하게 해냈다”고 밝혔다.
이 잡지는 “쏘나타는 4기통 직분사 엔진으로 높은 성능을 낼 뿐만 아니라 가장 높은 연비를 제공하며, 특히, 넓은 뒷좌석과 트렁크 공간을 확보한 날렵한 디자인은 쏘나타를 동급에서 가장 훌륭한 차로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쏘나타의 탁월함은 부인할 수 없기에 처음으로 베스트 톱10 카로 선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극찬했다.
쏘나타는 지난 9월,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강화 신차평가 프로그램’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을 기록한 유일한 2개 차종 중 하나에 선정됐으며, 지난 8월에도 미국의 자동차전문지 ‘컨슈머리포트’지의 ‘최고 패밀리 세단’으로 선정돼 표지를 장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USA 투데이(USA Today), 카즈닷컴(Cars.com), 모터위크(Motorweek)가 공동으로 실시한 ‘25,000달러 패밀리 세단 평가(The $25,000 Family Sedan Shootout)’에서 쏘나타가 대표적인 인기 모델인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등을 제치고 1위를 올랐었다. <사진: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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