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낭자들, 일본 여자 프로무대 접수
한국 낭자들이 올 시즌 일본 여자 프로 무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15승을 합작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인비(22.SK텔레콤)는 28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 골프장(파72·6520야드)에서 끝난 J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리코컵에서 합계 1언더파 287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2500만엔(3억4천만원). 지난 4월 니시진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째를 챙긴 박인비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20008년 US여자오픈에 이어 미국과 일본에서 모두 '메이저 퀸'에 올랐다. 박인비의 우승으로 올해 JLPGA투어에서 한국 낭자들은 했다.
JLPGA투어 개막전 우승을 포함해 4승을 기록하며 상금왕과 신인왕에 등극한 안선주(23·팬코리아)는 합계 3오버파로 미아자토 미카(일본)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올 시즌 시작과 끝을 모두 한국 선두들이 장식했다. 안선주는 상금 1225만엔(1억6800만원)을 추가하며 올해만 상금으로 총 1억4507만엔(19억9300만원)을 벌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