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에 호감보인 조니 뎁 “결혼계획없어”
여자친구와 12년째 동거중이면서 두 자녀의 아버지인 할리우드 미남스타 조니 뎁(47)이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
현재의 여자친구인 바네사 파라디스와 이미 12년째 동거중으로
릴리-로즈(11)와 잭(8) 등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조니 뎁은
연예뉴스 프로그램 ‘엑스트라(Extra)’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에 무관심한 이유에 대해
“결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본 적 없다”고 말하며
“내 여자친구의 성을 바꾸고 싶지 않다.
‘파라디스’는 멋진 이름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만일 여자친구가 간절히 원한다면 그녀를 위해 서류를 만들어줄 수 있지만
그녀 역시 서로의 사랑만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니 뎁은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됐던 액션스릴러 ‘투어리스트(The Tourist)’에
동반으로 주역을 맡았던 안젤리나 졸리에 대해 호감을 나타냈다.
‘배니티페어’ 매거진 1월호의 표지모델(사진)로 발탁된 그는 인터뷰에서
상대역으로 출연한 안젤리나 졸리에 대해 “그녀를 알면 알수록 큰 즐거움을 느낀다.
어느새 그녀의 팬이 됐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의외로 매우 재미있고 평범한 여자다.
영화에서 보여준 이미지 탓에 편견을 갖고 있었지만
짓궂고 엉뚱한 농담도 잘한다”고 덧붙였다.
또 졸리가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비교하면서
“엘리자베스 테일러와도 가까워질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라고 설명하며
“테일러 역시 굉장히 유머러스한 사람이다.
그녀는 욕도 잘하고 사람들을 즐겁고 편안하게 해준다.
안젤리나도 테일러처럼 인간적이면서 매력적인 분위기가 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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