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종합격투기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 챔피언인 알리스타이르 오버레임(30.네덜란드.사진)이 입식타격기와 종합격투기를 동시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우면서 전성시대를 선언했다.
오버레임은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K-1 월드 그랑프리 2010 파이널 8’에서 8강전에서 타이론 스퐁(25·수리남)을 판정으로, 준결승에서 괴크한 사키(27·터키)를 TKO로 누른 뒤, 11일 피터 아츠(40·네덜란드)를 1라운드 1분 8초 만에 KO로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누워서도 싸울 수 있는 종합격투기 선수인 오버레임은 당시 K-1 최강자 바다 하리(26·모로코)를 KO승으로 꺾어 파란을 일으키는 등 입식타격기인 K-1 진출 2년 만에 정상에 등극하면서 K-1 그랑프리에서 네 차례 챔피언을 차지한 슐트의 유일한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
K-1은 슐트-하리-오버레임이 3강 구도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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