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구단 사상 세 번째인 2 년연속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에 속한 클리블랜드 지역담당 기자들로부터 2010년 클리블랜드를 빛낸 "구단 올해의 선수 상'을 수상했다.
추신수는 2년 연속 3할타율에 20-20클럽(한시즌 홈런-도루 20개 동시달성)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0시즌은 22홈런, 22도루, 90타점, 출루율 0.400의 엄청난 기록을 만들었다.
거기다 견고한 수비력까지 과시한 추신수의 활약에 기자들은 그에게 한 표를 던지지 않을 수 없었다고 AP통신은 논평하기도 했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1968년 올해의 선수상을 최초 제정했다. 2회 연속 수상자는 카를로스 바예르가(1991, 1992년), 매니 라미레스(1998, 1999년)에 이어 추신수가 역대 3번째다. 한편,추신수는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한국 야구 대표팀으로 참가해 우승을 이끈 공로로 군복무를 면제 받게 되어 최소한 3 년 계약으로 250억원 이상을 챙길 수 있게 되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