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과다한 음주를 했을 때 발생하는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의 대다수가 40세 이상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알코올성 간질환>의 심사결정자료 분석 결과, 지난해 알코올성 간질환의 진료인원은 16만8,000명으로 특히, 남성 진료인원이 14만4,960명으로 여성(2만2,890명)보다 6.3배 많았다.
연령별로는 ‘50~59세’가 27.9%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49세가 27.8%였고, 60~69세(16.1%), 30~39세(15.6%), 70세 이상(6.4%) 등의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50~59세’ 점유율이 28.5%였고, 40~49세가 27.8%로 뒤를 이었다. 여성은 40~49세 27.2%, 50~59세 24.1% , 30~39세 19.2% 등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측은 “알코올성 간질환의 초기단계인 지방간과 알코올성 간염의 경우 특별한 것 없이 경미해 다른 문제로 병원을 찾았다가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며 “또한 오심, 황달, 복통 등을 일으키는 간경화인 경우엔 식도출혈, 간성혼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말기 간부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표: 통계로 보는 Datanews.co.kr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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